원래 토익점수를 만든 후 다른 영어성적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광석이의 권유로 오픽을 준비했다.
영어 말하기 시험에는 오픽과 토스가 있는데 둘의 차이점을 찾아본 결과,
오픽은 영어문법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나대며 말할 수 있는가 얼마나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가 ,
하지만 외울 양이 너무 방대해서 외우기를 잘 못하는 사람은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토스는 대신에 외울 분량이 적지만 문법에 굉장히 신경을 쓰며 말을 해야한다.
문법에 자신이 없었던 나는 오픽을 선택하였고 바로 해커스 10일완성반을 끊어서 학원에 다녔다.
진짜 오픽은 외울양이 엄청나게 많았고... 하루에 5시간씩(학원에서 2시간, 개인적으로 2~3시간) 정도 공부를 한것 같다.
오픽 채점은 미국사람이 채점을 한다고 한다. 특별한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아르바이트식?으로 평범한 학생이나 주부,, 이런사람들이 채점을 첫번째로 한다고 한다. 그 사람들은 우리가 어떤 지문을 듣고 이야기 하는지 모르고
오로지 15개의 녹음된 파일만 듣고 채점을 한다. 거기다가 그냥 연결된 하나의 녹음본이라서 어디까지가 일번이고 이번이지 알지못하기 때문에 말을 잘못알아들어 이상한 흐름으로 간다면 채점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또 한 오픽은 한 문제당 배점이 있는것이 아니라 전체 문제를 듣고 평가하는것 이기때문에
다른 문제를 정말 잘 말했다면 한 두문제는 말을 하지 않거나 망해도 IH는 받는다.
오픽에서는 발음과 억양이 훨씬 중요하다. 일단 채점자가 알아 들을 수 있어야 하니까..
그렇게 10일 오픽준비에만 몰두하고 시험을 쳤던 결과! IH (두둥탁)
AL(Advanced Low) - 토익점수 환산 990 만점
IH(Intermediate High) - 900중반
IM3,2,1 (Intermediate Middle 1, 2, 3) - 800 초중
<IM2받거나 IH 받거나 그 사이는 잘 안나온다고함>